경기 시흥시는 오는 12월까지 재정 및 기술 능력이 부족한 대기방지시설 지원사업장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방지시설을 지원받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E-safe 환경안전기술지원단이 지원 방지시설의 오염도 검사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는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구체적인 시설 개선 방법과 방지시설 적정 운영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환경관리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영세사업장들의 환경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대기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올해 진행하는 소규모 지원사업은 방지시설 개선·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및 전문가가 설계 평가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최종 선정된 사업장은 총 5개소(5억5100만 원)에 달한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청 대기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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