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오는 21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산역환승센터 광장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 상담조사관이 협업 기관과 함께 상담반을 구성해 지역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등의 고충을 청취·상담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중심 상담제도다.
국민신문고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당일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고충긴급대응반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하며, 노인들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외지역 및 사회적 약자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민원해결이 어려웠거나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고충민원의 경우, 이번 기회를 통해 안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