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지역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 청소년 밴드의 문화 공연, 어린이들의 전래 놀이 체험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화순 지역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동구리 호수 공원에서 첫선을 보인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18일 화순군 동구리 호수 공원에서 지역 주민이 참여한 농산물 장터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화락(和樂) 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화순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15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블루베리, 작두콩차, 손두부, 퀼트 공예품 등 지역 우수 먹거리와 제품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전래놀이 체험 공간 운영, 청소년 밴드·통기타 등 문화공연도 준비해 방문객 모두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군은 프리마켓 운영으로 농업인 소득 창출, 협력 네트워크 기반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방문객에게는 우수 농산물을 소개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읍·면 협력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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