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이소정 교수의 전통춤 공연 '동화(動花)'가 경남 산청에서 펼쳐진다.
산청군은 18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인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야외 공연장에서 전통 춤 공연이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소정 교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무용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이며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자로 활동 중이다.
이 교수는 19년간 국립무용단 단원을 지냈으며 전통춤에서부터 무용극, 민속무용, 한국창작무용, 해외안무가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졸업생으로 구성된 한누리 무용단이 무대에 올라 화선무와 부채춤, 꽃심, 소고춤, 태평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청군은 매주마다 기산국악당에서 토요상설 국악공연을 개최해 대한민국 국악을 대표하는 명인들의 공연부터 젊은 국악인들의 재기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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