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관내 91개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별 특성과 실태를 파악하는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히며 업체에 협조를 당부했다.
목포시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1년 12월말 기준으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1개월 이상의 조업실적이 있는 종사자 수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목포시는 91개 사업체가 대상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등 산업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13개 항목이다. 비대면과 대면 방식을 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내년 1월 KOSIS(국가통계포털)에 공표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목포 지역경제 현실을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조사원에 대한 철저한 사전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을 사전에 예방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에서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작성의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니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응답과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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