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대구·경북권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역협의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이 대구·경북권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력 사항 논의를 위해 방제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개최된 방제지역협의회에는 대구·경북권역 11개 지자체 및 국유림관리소 등 19개 관계기관이 참석해 방제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가을철 방제에 대비해 소나무재선충병 합동 예찰 강화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또 오는 16일에는 울산·경남지역 1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방제지역협의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찰 활동과 전략적 방제 그리고 유관기관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 소통과 협력으로 재선충병 피해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권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역협의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