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내 8개 해수욕장이 다음달 8일부터 일제히 개장해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선유도와 구시포, 동호 해수욕장은 7월 8일 개장하고 격포, 변산, 고사포, 위도, 모항 해수욕장은 7월 9일 개장한다.
전북도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요원 130명을 배치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시설과 장비 등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안전관리 조치여부와 각종 입수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안전 관리자 지정, 안전시설 비치, 수질 및 백사장, 편의시설 등 관리기준 적합성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해됐던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전북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내방객은 31만7959명과 32만11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격포 해수욕장과 선유도 해수욕장에 7만여명이 다녀가 전북에서 가장 인가가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