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의 한 카페에서 새벽에 불이나 2명이 구조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15일 오전 3시 9분께 전북 임실군 운암면의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카페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카페에는 손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4층에 있던 카페 관계자 등 2명이 연기를 피해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하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다.
불은 1층에 있는 카페와 지하 1층 일부를 태워 90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2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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