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오는 17일부터 7월 7일까지 21일간 ‘2022년 여수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실시해 청년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14일 시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경제적 환경과 의식 변화 등 삶의 전반적인 실태를 살펴보는 ‘여수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호남지방통계청과 협업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며 3년 주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200명이며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하고 부재가구에 대해서는 조사표 배부를 통한 자기기입식 조사가 병행된다.
조사 항목은 주거, 가족, 건강, 노동, 일자리, 취업정책 등 10개 분야 4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는 집계분석을 통해 12월초에 공표될 예정이며, 여수시의 청년정책 및 일자리 지원정책 등 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동일 기획예산과장은 “지역 청년들의 삶에 와 닿는 정책수립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통계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 방문 시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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