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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난이 "균형과 통합 갖춘 민주당으로 거듭나는데 힘 보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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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난이 "균형과 통합 갖춘 민주당으로 거듭나는데 힘 보탤 것"

▲서난이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전북도의원 당선인)이 14일 오전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

서난이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은 14일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안에 선거이후의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균형과 통합을 갖춘 민주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난이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인사차 방문한 자리에서 비대위원 인선과정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주말 우상호 비대위원장으로부터 여성 청년 호남계의 몫으로 합류를 요청하는 전화를 받았고 최종적으로는 13일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서 의결이 됐다"면서 "지금의 당내 갈등 상황이 잘 봉합돼야 다음 지도부가 안정적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전당대회가 열리기 까지 2개월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서 위원은 이어 비대위 일정과 관련해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전당대회 일정과 관련해 8월말로 못을 박았기 때문에 짧은 2개월 동안 전당대회 준비위를 구성하고 경선 룰을 마련하는 한편 대선과 지선 결과에 대한 평가단을 구성해야 하는 등 속도감 있게 가야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최고위원 출마설에 대해서는 "비대위원으로서 경선 룰을 짜고 심판을 해야하는 입장에서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청년 정치인들이 당을 위해 용기를 내서 최고위원에 도전을 하겠다고 한다면 적극적으로 환영할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난이 비대위원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여성과 청년, 호남 몫의 당사자성으로 얘기를 하지만 비대위 구성의 1인으로서 전반적인 당 전체의 큰 틀을 보고 지금 필요한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시기를 생각하면서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에 큰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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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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