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밭이랑, 여름의 콩밭 그리고 가을의 들판, 이 모든 것이 농촌을 방문하는 이들의 시선을 잡는다. 혼자 보기 아까워 담아둔 사진들을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사진을 통해 숨겨진 농촌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알리는「제16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의 응모작을 오는 8월 19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우리나라 농촌 경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촌 방문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다.
공모 주제는‘농촌으로 떠나는 치유여행’으로 국내 거주하는 국민과 외국인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농촌 사진이면 된다.
참여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일반카메라와 휴대폰 부문별 1인당 3점 이내로 8월 19일(금)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출사 지역 정보를 제공해 해당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진 전시와 홍보용 달력 제작 등 농촌 홍보와 공익 목적에 한해 무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목 단장은“농촌 치유 여행을 경험하고, 가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의 매력을 사진으로 알려주길 기대한다”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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