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목재 가공업체에서 발생한 화재가 6시간이 넘어서야 진화됐다.
지난 13일 오후 23시 24분께 전북 군산시 서수면 축동리의 한 폐목재 가공업체에 불이 붙었다.
당시 공장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공장 내부 432㎡를 모두 태워 잿더미로 변해버렸다.
특히 내부에는 폐목재와 섞여 있던 톱밥 20톤이 불에 계속 타면서 소방관들이 완전히 진화하는데 진땀을 흘렸다.
날을 꼬박 세운 소방관들의 진화로 불길은 14일 오전 5시 56분께 완전히 사그라들었다.
그러나 소방대원들은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현장에 비상대기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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