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전북 정읍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시정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민선 8기 정읍시정 파악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인수위는 13일 정읍시 태평로의 정읍시 청년창업챌린지숍에 인수위 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15일까지 청 국실과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첫날엔 기획예산실을 비롯한 성장전략실, 감사과, 총무과 등의 직속실과와 문화행정국 소관의 문화행정과, 관광과, 세정과, 회계과, 종합민원과, 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소 등 5과 1소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14일에는 복지교육국의 5과 1소와 경제환경국 5과 1소의 보고가 이어지고,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도시안전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소관의 과・소에 대한 보고를 가질 예정이다.
인수위는 국실별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현황과 주요 사업을 점검한 후 민선 8기 정읍시정의 핵심과제를 정리함으로써 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의 시정 파악과 공약 실현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철수 인수위원장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인수위원회가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된 민선 8기 핵심과제가 도출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원 15명으로 조직 구성을 완료한 인수위는 첫날부터 인수위원 위촉식 및 전체 회의, 국실별 보고와 함께 인수위원 의견 개진 등의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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