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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화물운송 거부에 따른 지역기업 피해 최소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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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화물운송 거부에 따른 지역기업 피해 최소화 '노력'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의료기관 참여 확대 및 시민홍보 협조

▲이강덕 포항시장이 13일 시청 기자실에서 지역 주요현안관련 간담회를 갖고 있다.ⓒ프레시안(오주호)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주요현안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최근 ‘화물연대 육상화물 운송 거부’에 따른 지역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대책과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 방안 등을 설명했다.

그는 “화물연대의 무기한 운송 거부는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사항이 주된 쟁점이지만,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지역 기업과 근로자들의 목소리가 정부에 생생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사관계 안정에 만전을 기해 운송거부 사태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병수당 시범사업과 관련해서는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와 함께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 및 부상 등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경우에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사회보장제도이다.

지난 3월 1단계 시범사업 대상지 공모에서 전국 63개 지자체가 지원한 결과 포항시를 포함한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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