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민관이 협력하는 농촌형 노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13일 임실군에 따르면 농촌형 노인 일자리 사업 모델 발굴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인 임실시니어클럽과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임실군 관내 시니어들을 위한 ▲취업 지원에 필요한 상호지원 및 협력(시니어 안전 전문가 양성과정 사업의 원활한 추진) ▲일 경험, 잡 매칭을 비롯한 폭넓은 협력 도모 ▲홍보 및 상호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진로 및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시니어들에게 교육, 자격증 취득, 안전 실습, 일자리 연계까지 다양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일자리플러스센터의 시니어 안전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은 24명의 노인 교육생을 모집하여 노인 8대 생활 안전, 응급처치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작동 방법 등 전문가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이달 20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진행한다.
한편 교육생과 응급센터 안전 전문가가 동행하는 마을 방문 실습을 진행하여 마을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생이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활동가로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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