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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시민과 함께 환경활동 “조깅하면서 쓰레기도 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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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시민과 함께 환경활동 “조깅하면서 쓰레기도 주워요”  

직원․지역민․나주시청 등 70여명 함께 스트레스도 풀고 쓰레기도 주워

한전KPS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한전KPS가 실시한 환경보존 실천활동인 ‘플로깅’에 시민, 나주시청 직원 등이 동참했다.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6월 8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지역민과 함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함께 걷깅, 같이 줍깅’ 환경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한전KPS 플로깅캠페인 ⓒ 한전KPS

이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생활 주변 환경보존 실천활동인 ‘플로깅’에 동참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다.

한전KPS는 ESG경영 실천과 지속가능한 환경보존, 지역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도 이같은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 직원과 나주시 빛가람문화공간 프롬을 통해 자원한 시민, 나주시청 직원 등 민-관-공 70여명이 동참했으며, 참가자들은 오후 4시부터 1시간30분여 동안 쓰레기 줍기와 불법투기 근절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중증장애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소화아람일터’에서 만든 친환경 생분해 세안비누를 구매해 참가자들과 시민들과 나누면서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한전KPS는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의 신청을 받아 ‘업사이클링 교실’을 개최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가꿔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전KPS 김갑식 ESG혁신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돼 있던 지역주민들이 이번 행사로 스트레스를 풀면서 활력을 되찾고, 환경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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