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1일 오전 10시 도계긴잎느티나무공원에서 ‘제29회 삼척시 어린이 백일장’을 개최한다.
도계느티문화회(회장 이동훈)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삼척시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행사 전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에 협조해 참가 인원 접수를 받았다. 당일 참가 희망자는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2019년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장 주제에 따른 글짓기(시, 산문), 그리기 작품 활동과 더불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프리허그,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올해는 심사를 통해 통합장원 1편, 대상 2편, 최우수상 5편, 우수상 5편 등 63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참여 학생들의 작품은 문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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