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치매안심센터는 한발 더 가까운 우리 동네 인지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치매 조기검진을 설시하고 치매 및 고위험을 조기에 발견, 관리하자는 취지에서다.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진단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9일 무풍보건지소에서 첫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5일까지 시범 운영하며,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치매선별검사는 개인당 약 15~20분가량 소요되며 . 선별검사 시행 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되는 경우 치매 진단을 위해 신경인지검사와 상담진료, 관내 의원 등에 연계하는 후속 절차를 밟는다.
무주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인지선별검사소에서 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치매 위험 군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관리를 통해 중증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교육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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