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9일 세계 기록의 날을 맞아 국립공원의 탐방 기록물을 수집하고 통합 관리하는 국립공원 탐방 아카이브 카드뉴스 공모전을 한다.
국립공원 탐방 아카이브는 20년간 산재돼 있던 국립공원 탐방 자료들을 수집해 모두가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한 ‘탐방 기록 저장소’이다.
지난 4월 공단은 국립공원 탐방 아카이브의 본격 운영에 발맞춰 국민의 이용을 촉진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대국민 ‘나만의 탐방 추억사진 공유하기’ 이벤트를 추진하기도 했다.
이벤트 추진 결과 지난달 100건의 사진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사진들은 이달 중 국립공원 탐방 아카이브에 게시될 예정이다.
대국민 이용 활성화 방안의 연장선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립공원 탐방 아카이브 카드뉴스 공모전의 주제는 ‘국립공원의 탐방 기록 저장소, 국립공원 탐방 아카이브 널리 알리기’이다.
사진, 교구재 등 탐방 아카이브에서 검색할 수 있는 자료 소개, 탐방 코스, 탐방 프로그램 등 탐방 아카이브에서 얻을 수 있는 탐방 정보에 대한 소개 등 탐방 아카이브에 대한 정보, 활용법 등을 소개하면 된다.
공모 참여를 위해서는 탐방 아카이브를 소개하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국립공원, #탐방아카이브)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10건은 순위에 따라 상금 또는 국립공원 굿즈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정권 탐방복지처장은 “세계 기록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탐방 기록 저장소로서의 국립공원 탐방 아카이브의 역할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