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오는 7월 9~10일, 16~17일 2기에 걸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20가족 40명내외(기수 별 10가족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도시민 귀농·귀촌 현장 체험교육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월군으로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도시민이 가족과 함께 귀농·귀촌 멘토 역할을 해 줄 선배 귀농인 농가에서 1박을 하며 진행된다.
또한, 영월군의 농업현황과 귀농·귀촌 정책 설명, 재배 희망 작목 이해, 농촌지역 일원으로 잘 지낼 수 있는 노하우 등을 배우며 농촌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에 대해 공감하며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교육생은 영월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2인 이상 도시민 가족(40세 미만 청장년층은 1인 가족 가능)이며 멘토 농가는 선도 농가 및 선배 귀농·귀촌인 중 1박 2일 농장체험이 가능한 농가이다.
송초선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현장교 육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희망자는 영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거나 농업축산과 귀농귀촌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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