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정의 임산부 및 영유아들에게 매월 2회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패키지를 제공한다.
함평군 보건소(군수 이상익)가 임산부, 영유아 건강 증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함평군은 9일 “관내 취약계층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영양플러스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임산부 및 영유아이며,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정이 지원대상이다.
선정된 가정은 매월 2회 현미, 계란, 우유 등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패키지를 제공 받게 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265가구 378명으로, 지난 2일 41세대 59명에게 보충식품 공급을 완료했다.
군은 이와 함께 영양 위험요인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영양교육 및 상담, 영양평가 등을 함께 병행할 방침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취약해진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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