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가 주관한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가 8일 상주면 상주항에서 개최됐다.
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처음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올해로 27회를 맞이했다.
행사에는 관내 수산유관기관·단체 및 수산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회원들은 기념행사에 앞서 연안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기념행사 후에는 볼락 치어 2만6000여 마리를 연안에 방류했다.
천명조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이렇게 바다의 날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수산자원 증대와 해양환경 보호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한 천명조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장 등 어업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바다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다”며 “앞으로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 어업인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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