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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냉동식품 제조공장서 30대 작업자 교반기에 팔 끼어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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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냉동식품 제조공장서 30대 작업자 교반기에 팔 끼어 중상

ⓒ프레시안


냉동식품 제조업체에서 작업하던 30대 남성이 기계에 팔이 끼는 중상을 입었다.

지난 8일 오후 8시 18분께 전북 김제시 오정동의 한 냉동식품 제조공장에서 A모(38) 씨가 재료를 혼합하는데 사용하는 교반기에 오른쪽 팔이 끼었다.

이 사고로 A 씨는 오른쪽 팔꿈치와 손목 사이의 부분에 압궤 손상을 당했다.

압궤 손상이란 압력에 의해 신체의 조직, 혈관, 신경 등이 손상을 입은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골절과 내출혈, 수포 형성, 부종 등을 유발하는가하면 전신적인 순환 장애를 일으켜 손상 부위 이하의 감각을 마비시키고 맥박 소실을 초래한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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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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