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열병합발전소에서 20대 근로자가 크레인에서 떨어진 파렛트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지난 8일 오전 9시 42분께 전북 군산시의 한 열병합발전소에서 작업을 하던 A모(29) 씨가 높이 2~3m 크레인에서 낙하된 파렛트에 맞았다.
이 사고로 A 씨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를 다치게 한 파렛트(지게차 따위로 물건을 실어 나를 때 물건을 안정적으로 옮기기 위해 사용하는 구조물)에는 필터가 담아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부는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안전조치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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