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2022년 정책실명제’를 실시하고 ‘국민신청 실명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시의 주요 정책 중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해 관계자 실명, 의견 등을 기록 및 관리하고 관련 자료를 공개하는 제도다.
올해는 시민 수요를 반영한 정책실명제 운영 방안으로 국민신청 실명제를 적극 운영해 시민이 신청한 사업을 상시 접수하고, 수시로 심의·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주요 시정 현안 △3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사항 등이며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우편이나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사업은 시흥시정책실명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올해 선정된 사업은 시 누리집 및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2020년 29개, 지난해 22개 사업을 최종 선정해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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