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는 이달 7일부터 칠량면, 대구면, 도암면 등 6개 면의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전문인력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한방 진료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한방 진료 건강 교실은 각 읍면의 한방 공중보건의사가 인근 보건지소 6개소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1:1 한방 진료와 약제를 처방한다.
또,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며 진료 대기 시간을 이용해 만성질환 예방 운동법, 영양교육 등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실시해 질환의 조기 발견과 관내 의료기관 치료 연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45세~60세 갱년기 여성 대상으로 한의약적 건강관리법을 통한 갱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갱년기 프로그램도 보건소에서 진행 중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 및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한방수요에 맞는 다양하고 전문화된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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