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공동주택 단지내 안전사고 취약시설에 대하여 점검반을 편성하여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우기대비 안전점검은 공동주택 내 지반침하, 누수여부, 건축물 구조체등의 손상, 균열, 담장 및 하수도 안전관리상태등 노후·불량 건축물과 같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발견 시정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이에 따라 기존 관리주체가 별도로 구성되어 있는 공동주택은 해당관리 사무소에서 자체 안전 점검하도록 하고 재난위험 시설 및 불안전 주택 단지에 대하여는 담당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직접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안재필 종합민원실장은 "구조, 설비 등의 안전이 취약하여 위해의 우려가 있을 경우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이용제한 등의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고 별도 관리자를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서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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