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이 ‘다시 일상으로, 행복한 안동시민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1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체전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며 안동시민, 향우 회원 등 1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애국정신이 깃들어 있는 임청각 군자정에서 성화 채화가 진행되며 SK바이오사이언스 이상균 공장장과 안동의료원 권윤미 수간호사가 성화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개회식 식전행사에는 무형문화재인 차전놀이가 펼쳐지며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10시 선수단 입장으로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이 시작된다.
본 경기에는 읍면동 대항 10개 종목, 직장대항 2개 종목, 번외경기 2개 종목이 진행되며 웅부기 체육대회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볼링, 한궁 등 4개 종목이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성대한 체전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으로 화합과 도약을 기약하는 화합대축전이 되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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