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가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 무풍지대가 됐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69명으로 집계됐고, 무주의 경우에는 지난 6일에 이어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무주의 무확진자는 지난해 추석 연휴 닷새 동안 진안과 함께 단 1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이후에 처음이다.
전날에는 장수와 부안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확진자는 지난 6일 확진자 216명보다 253명이 많은 인원이다.
특히 이날은 6월 들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날이 됐다.
지난 1일부터 엿새 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날은 2일 447명이었다. 이로써 이달 들어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선 날은 3일로 늘어났다.
도내 사망자는 875명으로 전날과 변동이 없었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60만 8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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