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의회가 지방의회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안동시의회 30년사’를 최근 발간했다.
1991년 통합 이전 안동 시·군 의회부터 2021년 제8대 의회까지 의정활동 30년의 발자취를 한 권으로 묶었다.
총 830쪽인 ‘안동시의회 30년사’는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변천과정을 비롯해 안동시의회 연도별 주요 의정활동 기록, 사진자료, 1~8대 각 대수별 성과 및 발전상 등을 담았다.
특히 고려대학교 연구팀의 ‘안동시의회 30년 의정평가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논문’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역인사들의 특별기고 등도 함께 실었다.
안동시의회는 ‘안동시의회 30년사’를 집행부 및 산하기관, 경북도내 시·군 의회, 국가기록원, 국·공립도서관 등에 배부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널리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호석 의장은 “지방의회가 걸어왔던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자방자치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소중한 기록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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