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시 선수단이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8~30일 경상북도 일원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시는 수영 등 총 11개 종목에 36명의 초·중등부 선수단을 도 대표로 파견했다.
특히 수영 종목의 정예슬(대월초) 선수는 여자 초등부 △자유형 100m·200m △계영 400m △혼계영 200m에서 우승해 대회 4관왕에 오르며 여자 수영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역도종목 61㎏급에 출전한 송다빈(선부중) 선수는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 인상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근 신흥 펜싱 강호로 주목받는 권률(성안중) 선수와 김윤서(성안중) 선수도 금메달을, 김다영(단원중) 선수와 노한결(와동중) 선수는 여자 육상 중등부 16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바둑 초등부 정윤서(와동초) 선수, 테니스 중등부 김민주(관산중) 선수가 각각 금메달, 관내 G-스포츠클럽 소속 유연서(별망중) 선수와 이주하(상록중) 선수는 펜싱 중등부에서 창단 2년 만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 위상을 떨친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 등 체육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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