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이 전국 지역본부 최초로 지역 농산물 중심 답례품 홍보관을 마련했다.
전북농협은 7일 1층 로비에 '전북 고향사랑 답례품 홍보관'을 열어 내방 고객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답례품과 일상 선물로 사용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홍보관에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지역별, 가격별, 계절별로 고향사랑 답례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100개 품목이 전시돼 있고, 전시된 상품들에 대한 생산농가의 영농현장의 모습을 홍보영상물로 제작해 생동감이 있는 모습을 화면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북농협은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각 지자체와 함께 적합한 상품을 추가 발굴해 ▲지자체 대상 홍보용 e-북 제작 ▲수도권 소비자 대상 전북 고향사랑 농축산물 홍보대전 등 농축산물 중심 답례품이 선정되어 전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맛과 멋의 고장 전북을 살릴 수 있게 시·군별로 품질이 우수한 상품 발굴에 힘쓰고 있다"면서 "20만 전북 농업인이 생산한 정성이 담긴 우리 농축산물이야말로 진심을 담아 선물하기에 가장 좋은 선물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효자상품인 만큼 많은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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