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자카르타 국제 소비재전에 참가할 식품 농산물 화장품 등 도내 수출업체 4개사를 13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11월 10일 열리는 자카르타 국제 소비재전은 동남아 최대 소비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2018년부터 개최됐다. 2019년 277개사 약 1만 1238명이 참관했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최근 현지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참가방법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변경돼 전시회 직접 참가가 가능해졌다.
제주관 규모는 1개사 1부스당 총 36㎡(9㎡×4Booths)이다. 이번 자카르타 국제 소비재전에서는 전시회 참가비 및 기본 장치비, 전시품 편도운송비(해상운송/1CBM) 통역비(Kotra 기준 단가) 100% 항공료(1사 1인) 50%가 지원된다. CBM는 Cubic Meter의 약자로 무역에서 쓰이는 화물 크기의 기본단위이다.
또한 전시회 참가 후 수출역량 진단 결과에 따라 기업 역량별로 사업 기간 내에 발생하는 바이어 초청 항공료 샘플 운송료 해외출장 항공료까지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제주 수출 기업은 제주전자무역지원 시스템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의 사업 신청란을 참고해 온라인 신청한 후 필수 서류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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