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6일 마산충혼탑, 창원충혼탑, 진해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추념식 행사가 축소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해 이뤄졌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기관단체장, 유족 등 총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추념식은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마무리됐다.
창원시에는 성산구 대원동 창원충혼탑(위패봉안 1,203위), 마산합포구 산호동 마산충혼탑(위패봉안 2,031위), 진해구 풍호동 진해충혼탑(위패봉안 777위) 등 총 세 곳의 충혼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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