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발전 위해 밑바닥에서부터 바라보며 노력하겠다"
"전 시장 행정적 비리 발본색원 하겠다"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소통위원회 만들것"
"청년대변인 '청년위원회' 만들어 시정에 참여할 것"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은 4일 "앞으로 4년간 시정을 시민과 함께 펼쳐 살맛나는 양산시를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나 당선인은 이날 오후 양산시 동면 금강프라자 선거 사무실에서 해단식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나 당선인은 "선거법에따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저를 믿고 이자리에 서게 만들어주신 선대위 여러분과 지지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에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양산시민의 한 사람으로 양산시정의 발전을 위해 밑바닥에서부터 바라보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 당선인은 "지난 4년간 민주당 시장이 저지른 행정적 비리를 철저하게 파헤쳐 발본색원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 4년간 합법적인 테두리내에서 시민의 힘이 돼 주고 시민의 편이 돼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가칭)시민소통위원회를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겉과 속이 다른 위선적인 시정이 아닌 정직한 시정을 펼칠수 있는 시민 각계 각층으로 구성된 시민통합 위원회를 구성해 화합하는 양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나 당선인은 "청년들의 대변인이 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할수 있는 청년위원회를 만들어 시정에 참여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정장원 총괄선대위원장, 박원현·하영근 공동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관계자와 지지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8기 양산시장 인수위원회 사무실은 양산시청 옆 양산비즈니센터에 꾸며진다. 출범식·위촉장 수여식은 오는 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나동연 당선인은 내달 1일부터 임기 4년 시장 직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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