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항공과학고등학교(항과고)는 3일 교육기업 ㈜YBM과 산학협력 합의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항과고 학생들의 어학 및 IT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고 항과고 교장 최용석 대령괴 ㈜YBM 하금수 전무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YBM은 교육 전문기업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항과고 학생들에게 적합한 영어 학습과정 및 항공분야 IT관련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며 항과고는 토익스피킹 평가와 같은 학습과정 구축에 필요한 제반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항과고 김태영 학생(2년)은 “어릴적 꿈인 항공정비 부사관을 위해서는 영어 능력이 필수적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영어 포함 IT관련 학습도 가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항과고는 항공분야 전문 부사관을 양성하는 학교로 국비를 통해 학비 전액 포함 피복, 급식 및 소정의 급여를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영어능력 향상과 IT 역량강화를 위한 모든 내용을 추가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