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양산시청 대회실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증 교부식을 가졌다. 나 후보가 당선된 지 하루만이다.
양산시선관위는 이날 나동연 후보의 양산시장 당선을 결정해 공고했다.
나 당선인은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9.82%(8만1804표) 득표율로 35.70%(4만8818표) 득표율을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누르고 양산시장에 당선됐다. 표 차이는 3만2986표이다.
나동연 시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여.야 정쟁을 넘어 통합괴 위로의 시간이다"며 "시민여러분을 위해 저를 포함한 도, 시의원 총 26명은 각자 맡은 일을 충실히해 살맛나는 양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시민들의 통합속에서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사회적 어려움을 해소위해 여·야 모두 손잡고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국민의힘 도 의원 6명과 같은당 시의원 11명을 더한 민주당 8명 등 총 25명도 당선증을 받았다.
나동연 당선인은 내달 1일부터 임기 4년 시장 직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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