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달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3층 회의실에서 합동으로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3일 시에 따르면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하는 찾아가는 권익구제 서비스다.
이번 여수 방문상담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각 분야 전문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관 18명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 분야는 물론 국방, 경찰, 소비자피해, 금융, 의료 등 국민의 삶과 연결되는 모든 분야에서 상담이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오는 7일까지 상담예약을 받고 있다. 시민공감담당관실 신속민원팀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권익위원위회와 협업기관의 분야별 전문상담관이 방문해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민원해결이 어려웠거나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고충민원의 경우 이번 기회에 자세한 안내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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