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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 "민생부터 챙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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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 "민생부터 챙기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 "정읍 발전에 총력 한마음"

▲더불어민주당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 당선인과 도·시의원 당선인들이 3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새로운 희망의 정읍'을 위한 합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 당선인이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은 후 민생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 당선인은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시를 위해 일할 기회를 만들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이제 선거기간 공방에 대한 앙금을 풀고 오직 정읍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시민이 머리를 맞대자"고 호소했다.

이어 이 당선인은 '민생을 위해, 정읍 경제부터 살릴 것'을 약속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당장 청년들이 정읍을 등지지 않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에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소득층, 이주민, 노약자, 여성,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복지를 준비하겠으며,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공평무사'한 행정도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깨끗한 시정으로 시민들로부터 무한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실시하고 공무원들이 일한 만큼 보상을 받도록 조직 분위기도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되려면 시민들의 지원과 격려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원팀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볼테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격려와 박수로 화답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오직 정읍 발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원팀'이 맨 앞에 서서 정읍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함께 경쟁한 김민영·이상옥 두 후보와 캠프의 관계자들에게 위로를, 또 당선에 실패한 많은 도·시의원 후보들에게는 미안함을 대신 전했다.

한편, 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 선대위는 4일 오후 2시 중앙로 선거사무소에서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다음은  '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 및 더불어민주당 원팀 도·시의원 회견문' 전문이다.

"민생부터 챙기겠습니다."

원팀이 한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정읍시민 여러분!

오늘 우리의 당선은 바로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언론인들께서도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원팀 당선인들은 조금 전 선관위에서 당선증을 교부받고,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들에게 참배하며 ‘정읍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습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시의원 당선인들은 국회 윤준병 위원장님과 함께 정읍시민을 모시고 원팀이 되어서 오직 정읍시의 발전과 정읍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언론인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지적을 부탁드립니다.

언론은 사회의 공기로서 정읍을 희망의 땅으로도, 어둡고 칙칙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희망의 정읍을 만들어가는데 함께 해주십시오.

어제 당선 소감에서 밝혔듯이, 저와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시의원들은 당선의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제 우리들은 네편, 내편이 아닌 우리라는 마음으로, 이번 선거 과정에서 쌓인 앙금을 해소하고 민심을 통합하는 화합의 시정을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둘째는 민생부터 챙기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에 대한 지원과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며 저소득층, 이주민, 노약자, 여성,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복지를 준비하겠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세 번째는 공평무사한 행정으로 시민들로부터 무한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공무원들이 일한 만큼 보상을 받는 조직 분위기도 만들겠습니다.

이제 정읍시민 여러분께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저희 더불어민주당 원팀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볼테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격려와 박수로 화답해 주십시오.

오직 정읍 발전을 위해 우리 더불어민주당 원팀이 맨 앞에 서겠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에 말씀드렸던 공약은 더욱 잘 다듬어서 정읍 발전의 밀알이 되도록 할 것이며,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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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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