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평택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하면서 지난 민선7시 평택시장에 향후 4년간 평택시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정 시장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100만 평택특례시를 향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민선 8기 평택시장으로서 평택을 위해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라는 쉽지 않은 여정에서 언제나 용기를 주시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끝까지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었다"며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갑작스러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시정 운영에 있어 다소 부족하게 느끼셨을 부분들을 충분히 헤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여야 모두 아우르는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평택시민으로서 사시는 일이 그 자체로 자부심이 되도록, 100만 평택특례시를 향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현명한 선택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당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상대였던 국민의힘 최호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10만7159표(52.08%)를 획득해 9만8566표(47.91%)를 얻은 최 후보를 8593표차로 앞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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