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김 시장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성의 변화와 중단없는 안성 발전을 향한 위대한 안성시민의 승리"라며 "이번 선거는 안성시가 계속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 다시 과거로 돌아갈 것인지를 가르는 중차대한 선거였다. 선택의 기로에서 우리 안성시민들은 중단 없는 안성발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은 저를 민주당 경기도 최초의 여성 재선시장으로 만들어 주셨다"며 "시장을 뽑으면서 지연이나,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일 잘할 사람을 그 기준으로 정한 위대한 시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재선 시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다른 후보를 지지한 시민까지 포함해 20만 안성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어 안성 새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또 “지난 보궐 선거에 이어 이번 선거도 바로 내일부터 현직 시장으로 복귀한다"며 "출근하면 지난 40여 일 동안 시정 진행상황을 먼저 챙기고, 시민들께 약속한 공약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면서 민선 8기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4만497표(50.35%)를 얻어 3만9930표(49.64%)를 얻은 국민의힘 이영찬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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