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박 시장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경선과정에서부터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오직 광명의 중단 없는 발전과 미래를 위해 일하겠다”며 “광명의 가치를 높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시민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 등을 통해 자족경제도시와 강소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 광명을 경제, 문화, 일자리, 교육 인프라를 갖춘 최고의 명품미래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4년 전 광명시장에 당선됐던 박 후보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경기도당으로부터 컷오프(공천 배제)를 당했지만, 이에 이의를 제기해 결국 경선에 참여해 승리하고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박 시장은 광명시의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을 거쳐 민선 7기 광명시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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