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김민규·박병준·강명수·구정화·진배근·김규헌·최동환·윤형근·박정웅·전재석
시의원 비례대표… 정서연·임봉남
6.1지방 선거가 국민의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경남 사천시 또한 마찬가지다.
<DABA뉴스>에 따르면 당초 사천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박동식 후보가 다소 우위를 점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의 거센도전과 무소속 차상돈 후보의 선전여부에 관심이 집중 선거 유세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박동식 후보가 초반부터 압도하며 기세를 그대로 유지 63%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국민의힘 바람이 사천에도 강하게 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의원 또한 제1선거구는 황재은·임철규 후보 간의 불꽃띄는 경쟁을 예상했다. 그러나 결과는 임철규(득표율 59.74%) 후가 승리하며 다소 싱겁게 결말이 났다.
제2선거구는 재선에 도전하는 김현철(득표율 54.49%) 후보가 무소속 최갑현 후보에게 승리했다.
시의원의 경우 가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준(득표율 26.04%). 국민의힘 김민규(득표율 27.06%)후보가 당선됐다.
나 선거구는 국민의힘 강명수(득표율 42.25%), 연임 3선에 도전장을 내민 구정화(23.10%) 후보가 당선됐다. 다 선거구는 국민의힘 진배근(득표율 45.74%), 재선의 김규헌(득표율 28.56%) 후보가 당선됐다.
라 선거구는 재선의 더불어민주당 최동환(득표율 24.38%), 2선의 국민의힘 윤형근(득표율 38.02%) 후보 마 선거구는 국민의힘 박정웅(득표율(42.91%) 재선의 전재석(득표율 29.34%) 후보가 당선됐다.
시의원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정서연·국민의힘 임봉남 후보가 일치감치 무투표 당선됐다.
특히 시의원 무소속(김영애·최인생·이재순·정철용) 돌풍을 예고한 각 후보들은 정당이란 거대한 벽을 넘지 못했고 갑작스런 선거구 조정에 따라 일부 후보들은 지지세 결집에 실패하기도 했다.
사천시 선거는 국민의힘은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2명(임철규·김현철), 시의원 8명(김민규·강명수·구정화·진배근·김규헌·윤형근·박정웅·전재석)이 당선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시의원 2명(박병준·최동환)이 당선 국민의힘이 압승했다.
민선 8기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이끄는 가운데 사천시의회 또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장을 비롯한 주요 상임위에 자리매길 공산이 높고 항공우주청을 비롯한 시 각종 현안 사업들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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