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청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후보가 진동규 후보를 꺽고 재선에 성공했다.
정용래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51.2%를 득표해 48.8%를 얻은 국민의힘 진동규 후보를 3428표(2.4%) 차이로 누르고 대전에서 민주당 소속 구청장으로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2일 정 당선인은 "다시한번 믿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리며 구민 화합과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구민들이 저에게 주신 한 표 한 표는 저 개인이 아닌 유성의 미래에 투표해 주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구민들의 희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구민 모두가 화합하고 통합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좋은 미래, 한 단계 도약한 유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