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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의장 어떻게 뽑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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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의장 어떻게 뽑아야 하나

국민의힘·민주당, 시의원 정수 42명 가운데 절반인 21석씩 똑같이 차지

▲청주시의회 현관.  ⓒ청주시의회

1일 끝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 선거 결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시의원 정수를 정확히 절반씩 차지해 차기 시 의장 선출 방식에 관심이 쏠린다.

2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원 정수는 42명으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정확히 21석씩을 나눠 가졌다.

지역구 출신 의원은 국민의힘이 18석 민주당이 19석으로 민주당이 한 석 앞섰으나, 비례대표 의석을 국민의힘이 3석, 민주당이 2석 차지하는 바람에 두 당 의원 숫자가 동수를 이루게 됐다.

과거 여야 정당이 동수를 이룬 예가 없어 시의회 의장 선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야 합의로 전·후반기로 나눠 의장직을 수행하는 방안이 제일 유력한 것으로 예상됐다.

문제는 누가 먼저 하느냐와 자기 당 차례가 왔을 때 당내 후보를 어떻게 선정할 것인가다.

시의회 안팎에서는 연장자 원칙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한 뒤, 다음에는 상대 당에 의장직을 넘겨주는 방안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또한 두 당간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

한편 이번 청주시의원 국민의힘 지역구 당선인은 △가 선거구 김병국 △나 선거구 박봉규 △다 선거구 이화정·김완식 △라 선거구 안성현 △마 선거구 김태순·이완복 △바 선거구 홍성각 △사 선거구 박노학·김현기 △아 선거구 이우균·남연심 △자 선거구 유광욱 △차 선거구 홍순철 △카 선거구 정영석 △타 선거구 박정희 △파 선거구 정태훈 △하 선거구 이한국 등이고, 비례대표 당선인은 박근영·이종민·이인숙이다.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당선인은 △가 선거구남일현 △나 선거구 한병수·김성택 △다 선거구 신승호 △라 선거구 임은성·박완희 △마 선거구 김기동 △바 선거구 신민수·김영근 △사 선거구 허철 △아 선거구 한동순 △자 선거구 한재학 △차 선거구 정연숙·김은숙 △카 선거구 최재호 △타 선거구 정재우·이영신 △파 선거구 임정수 △하 선거구 변은영(민)이고, 비례대표는 송병호·박승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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