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김관영호로 출항하게 될 전북의 도정 구호 제정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 당시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의 구호는 '새로운 전북'에 방점을 둔 유능한 경제도지사였지만, 평소 김 당선인이 좋아하는 문구로는 "무엇이 되고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 것인가가 중요하다"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도지사로 취임하면 새로운 도정 구호가 어떤 방향으로 설정될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민선 1기부터 7기까지 4명의 역대 도지사들의 전북도정 구호에는 '세계와 강한, 하나, 생동' 등과 같은 단어들이 전북의 미래를 대신해 왔다.
유종근 도지사 시절의 도정 구호는 '세계로 뻗어가는 전북건설'이었다.
강현욱 도지사의 도정 구호로는 "강한전북 일등도민'이 제정돼 사용돼 왔고, 강한일등 전북도민운동이라는 단체도 만들어진 바 있다.
김완주 도지사는 "하나되어 전북을 만듭시다'라는 도정 구호가 8년 동안 사용돼 왔다.
이어 송하진 도정에서는 2개의 도정 구호가 그의 도정 철학을 대신했다.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와 '아름다운 산하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전북'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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