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시장 후보가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강임준 후보는 총 선거인수 22만4926명중 8만7129명이 투표한 가운데 7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민선 8기 군산호를 이끌 수장으로 당선됐다.
강 후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군산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오늘 승리가 있었다”며 “당선이 된 지금 당선의 기쁨보다는 군산 경제의 재도약이라는 엄중한 과제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군산은 4년 전 나락으로 떨어진 위기의 군산이 아닌 희망의 도시로 가고 있다”며 “민선 8기 약속했던 공약을 임기 내에 실천하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강임준 당선자는 민선 7기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뤄내며 폐쇄됐던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전기차 생산공장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내년 초 재가동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강 당선자는 민선 8기 비전 있고 소득 높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청년의 꿈과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창업 수도 군산 추진, 농어민 소득을 높이는 농수산 식품산업 육성, 지역화폐·배달의 명수로 지역 상권 살리고 순환 경제를 구축하고 영유아부터 초중고 교육까지 책임질 수 있는 교육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기후 위기 등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을 선도함과 동시에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과 Re100을 이끄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강임준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의 좋은 공약은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해 소통하면서 도약하는 군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손을 맞잡겠다”고 당선 인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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