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가 세계 최대의 자동차강판 생산공장으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광양 자동차소재연구소가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걸쳐 제 4연구동을 완성하여 연구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게 되었다.
포스코가 광양 자동차소재연구소 제 4연구동을 준공하고 쾌적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포스코 자동차소재연구소는 자동차강판의 생산 및 가공 기술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개발을 바탕으로 광양제철소가 세계 최대의 자동차강판 생산공장으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포스코 기술연구원은 작년 11월 착공 이후 약 6개월에 걸쳐 새로운 연구동의 건설을 완료하고, 현판식을 통해 100년 기업 포스코그룹의 지속성장을 기원했다.
이번에 준공한 제 4연구동은 협소한 연구 공간을 넓혀 연구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실험장비를 재배치하여 연구 효율성을 대폭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 저탄소공정연구소와 강재연구소의 광양 연구원 50여명이 사용할 예정인 제 4연구동은 2층 건물로써 연구실 5개, 회의실 4개, 창의방, 로비,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있다.
특히 제 4연구동은 대공간 사무건물 중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국내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스코 기술연구원은 포스코A&C의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기존의 철근 콘크리트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건물 건축 공법 대비 2개월의 공기를 단축했다.
이를 통해 원가절감은 물론 소나무 1만9,500그루 분량에 해당하는 126톤의 탄소배출을 절감하고 친환경성을 대폭 증대할 수 있었다.
포스코 자동차소재연구소 광양공통시험섹션 이대성 리더는 “이번 제 4연구동 준공으로 연구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포스코가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 4연구동 건설 공사기간 동안 포스코A&C의 자체 안전관리와 기술연구원의 안전지킴이 활동을 바탕으로 6천여명의 투입 인원 중 1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재해 공사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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