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장애등급제 개편 조기 정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장애인 중심 맞춤형서비스 지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 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한 발달 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이용자가 10명에서 30명으로 늘어났으며, 미술·심리치료, 작업치료 등을 제공하는 통합발달센터 이용자도 30명에서 52명으로 늘어났다.
또, 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및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정비를 비롯해 위치추적기 지원 등 장애인 맞춤형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장애인일자리사업에 170명, 직업재활시설에 22명의 장애인이 참여하며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 지원을 통한 소득보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해시는 기존 사업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142억 원의 장애인복지예산을 편성해 장애인식 개선 및 사회참여 확대, 생활안정과 재활지원, 복지시설 확충과 운영지원 등 장애인 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권순찬 복지과장은 “개인별 욕구와 사회적 환경 등을 고려한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