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가 지난 30일 오후 웅상에 출마한 도 의원, 시 의원과 합동 유세를 벌이며 막바지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서창동 푸르지오 사거리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는 주민, 상인 등 500여 명이 몰려 "불공정으로 얼룩진 지난 민주당 4년 시정을 이제 바꿔야 한다"며 나동연 후보를 응원했다.
나동연 후보는 "민주당 김일권 시장이 재임한 지난 4년간 우리 시민들은 불공정, 분열, 위선, 무능한 양산시정을 경헙 했다"며 "앞으로 4년 저 나동연은 상식이 통하는 공정한 양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를 위해 "겉과 속이 다른 위선적인 시정이 아닌 정직한 시정을 펼칠수 있는 시민통합 위원회를 구성해 화합하는 양산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지금 우리 양산시는 발전이냐, 쇠퇴냐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일을 해본 사람, 성과를 낸 사람, 윤석열 정부와 함께하는 저 나동연이 여러분과 더불어 살맛나는 양산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웅상 발전을 위해 시 50% 이상 투자해 동서간 발전을 확실히 도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양산시민 여러분이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뽑았듯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저 나동연과 국민의힘 후보를 전폭적인 지지를 해 무너진 공정을 바로 세워야 한다"라며 "행복한 시민의 꿈의 실현을 위해서는 오는 6.1일 치러지는 본 투표에는 최대한 많이 투표에 참여 해야 한다"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서창동 푸르지오 사거리에서 열린 유세에는 국민의힘 최고위원 윤영석 의원(양산 갑)이 단상에 올라와 같은당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와 웅상에 출마한 도 의원, 시 의원 후보 유세를 지원하는 등 막바지 선거운동에 힘을 보탰다.
윤영석 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가 지난 19일 부동산실명법 위반으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것은 민주당이 얼마나 원칙과 기준 없이 공천을 했는지 반증 한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깨끗하고, 시민을 위한 후보 나동연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윤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천성산 터널 실현과 부산~울산 교통요충지인 도시철도,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하겠다 약속했다"라며 "웅상 시민의 숙원 사업인 천성산 터널 실현 등을 나동연 후보와 함께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웅상발전을 위해 이에 더해 나동연 후보와 함께 웅상지역에 삼성, LG 같은 대기업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와 도, 시의원 후보들은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양산 북정동 써니마트 앞에서 최종 유세를 통한 득표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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